학과연혁

물리학과는 1978년 10월에 학부과정이 신설되었고, 1982년에는 대학원 석사과정이, 그리고 1984년에는 대학원 박사과정이 신설되었다. 대형국책사업에는 1999년 Brain Korean(BK) 21 사업의 중점연구소와 핵심사업, 2004년 지역혁신역량강화(NURI)사업의 나노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단, 그리고 2006년 BK21 2단계 사업에서 차세대소자개발을 위한 물리기반 인력양성사업단, 2008년 NURI사업 “첨단소재기반인력양성사업단”선정된 바 있다.

학과개요

물리학과에는 18명의 교수진이 첨단 분야를 연구하면서 학부와 대학원의 교육은 물론 대학교 전체 이공계학생들의 교양물리학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물리학과는 자연의 구성요소와 그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자연의 제 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으로서, 자연현상에 관한 기본법칙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하게 함으로써 물질세계의 다양한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이들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시켜 주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기초적 이론 및 실험을 익히도록 하고, 과학적인 사고와 논리의 전개를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물리학은 이공계 전 분야의 기초이기 때문에, 물리학을 전공하면 물리학 연구 분야는 물론 인접한 여러 과학기술분야로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물리학과 교육과정의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이미 나노과학기술, 뇌과학 등의 학부 연계전공, 대학원 협동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대학원에서는 고에너지ㆍ핵물리학, 통계ㆍ전산물리학, 응집물리학, 광 및 반도체물리학, 천체물리학 등의 전공을 할 수 있다. 특히 2006년 2단계 BK 사업단에 선정되어 석사, 박사과정의 대다수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연구하고 있다.

물리학을 전공하면 물리학 연구 분야는 물론 인접한 여러 과학기술분야로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물리학과 교육과정의 특징이며, 타 분야로 전공을 바꾸어도 기초가 튼튼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학부 졸업생들은 반도체, 전기ㆍ전자, 첨단 재료, 물성분석 등의 첨단기술 분야, 광통신, 정보처리, 광전자, 디스플레이 등의 정보 분야, 원자핵, 연료전지, 태양에너지 등의 에너지 관련 분야 등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컴퓨터 관련 분야, 메카트로닉스, 변리사 등 의외의 분야에서도 환영받는다. 학부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중등학교의 교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물리학과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계속하여 대학원 물리학과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나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여러 산업기술융합의 핵심이 되는 물리분야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 혹은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등에 취업하게 되며, 연구와 취업을 위하여 해외로 진출하는 길도 다양하게 열려있다.